지도보기
Tag

피사의 사탑(이탈리아어: Torre di Pisa)은 이탈리아 서부 토스카나주의 피사에 있는 피사 대성당의 종루(鐘樓)로, 기울어진 탑으로 유명하다. 1173년 8월 9일 착공 시에는 수직이었으나, 13세기에 들어 탑의 기울어짐이 발견되었다. 높이는 지상으로부터 55m, 계단은 297개로 이루어졌으며, 무게는 14,453t이다. 지반에 가해지는 평균 응력은 50.7tf/m2란 계산 결과가 나왔다. 현재의 기울기의 각도는 약 5.5°이고 기울기의 진행은 여러 차례의 보수공사로 멈추었다. 흔히 중세의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불리고 있다.

빅토리아 폭포(영어: Victoria Falls, 문화어: 빅토리어 폭포)는 잠비아와 짐바브웨 사이 잠베지강에 위치한 폭포이다. 빅토리아 폭포는 스코틀랜드인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이것은 짐바브웨에서 사용 중인 이름이다. 더 오래된, 토착 이름인 모시오아툰야 폭포(Mosi-Oa-Tunya, 뜻: 천둥소리 내는 연기, 문화어: 모지라뚜리아 대폭포)는 잠비아에서 공식적으로 사용 중이다. 세계 유산 목록은 두 이름 다 인정한다. 빅토리아 폭포는 너비 1.7 킬로미터와 높이 108 미터의 규모이다.

거대 예수상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히우 지 자네이루)에 있는 거대한 석상이다. 정식 명칭은 구세주 그리스도상. 높이 30m, 대좌 8m, 양팔의 길이 28m, 무게 635t의 규모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석상을 보기 위한 방문객도 많다. 재질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의 표면을 동석(soapstone)으로 조각한 것이다. 자유의 여신상이 뉴욕시를 상징하고 에펠 탑이 파리를 상징하듯 이 석상은 리우데자네이루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었으며 브라질 전체의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남쪽으로 400km 떨어진 나스카 일대의 땅에 그려져 있는 거대한 그림들로 거미, 고래, 원숭이, 벌새, 거인 등의 그림이 30개 이상, 소용돌이, 직선, 삼각형과 같은 곡선이나 기하학 무늬들이 140개 이상 그려져 있다. 각각의 그림은 최대 300 m의 크기로 매우 거대하기 때문에 오직 하늘에서만 완전한 그림을 볼 수 있다. 기원전 300년경에 그려졌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크기와 정교함 덕분에 오랫동안 초고대문명설의 근거로서 사용돼 왔다.